2020년은 제가 마흔이 되는 해이며
지금까지와의 나와는 다른 내가 되고 싶은 해이기도 합니다.
30대에는 결혼과 육아, 그리고 직장생활에 전념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2020년에는 직장생활보다는 재테크와 취미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사람이 되고 싶고,
나빠진 건강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규칙적인 운동과 금주, 절식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해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2020년 계획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관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읽은 책이 신정철님의 ‘메모의 습관’이란 책입니다.
회사 회의시간에 해야할 일과 당부사항을 적는 기본적인 메모만 해왔었는데
새해부터는 메모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블로그 글쓰기로 마무리 하려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메모로 검색해
소장권을 구매해 핸드폰으로 틈틈이 읽었고 10일 만에 다 읽었네요. 뿌듯뿌듯
이 책을 보며 메모를 하며 읽었는데 메모를 한 내용 중에서도
제가 실천할 수 있는 내용, 좋았던 내용에 대해 조금 적어보려 합니다.
* 메모 : 일상에 의미를 부여 →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힘
* 책을 읽고, 메모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블로깅으로 마무리
* 신영복 선생님의 말 : 인간의 정체성은 소비가 아니라 생산을 통해 형성된다.
* 창의성의 본질 : 서로 다른 생각을 충돌시켜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연결
* 블로그의 가치 : 다른 사람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데 있다 –정진호-
이 책을 읽으면서 삶에 대한 여러 가지 관점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으며
블로그와 유튜브를 할까 말까 고민하던 와중에
이 둘은 결국 제 자신의 성장과도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잘못하더라도 꾸준히 해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2020년 새해에 여러 계획을 세우신 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를 통해 새해 계획을 이루어보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